Monotype Korea 2024 Seminar Part 2 < 세상을 글자로 표현하다: 타이포그래피의 트렌드와 미래 >
타이포그래피는 단순히 글자를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시대의 흐름과 문화적 변화를 가장 섬세하게 반영하는 시각 언어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피 전문가 필 가넘(Phil Garnham)과 함께 타이포그래피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며, 최근 디자인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목할 만한 변화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봅니다.
특히 우리는 글로벌 시각 문화가 타이포그래피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그리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이 서체의 개발과 활용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지 주목해 봅니다. 더불어 현장의 디자이너들이 고민하는 서체 선택의 기준과 최근 서체 제작 과정에서 나타나는 혁신적인 시도들도 함께 살펴봅니다.
나아가 타이포그래피의 미래를 전망하며, 다가올 트렌드 속에서 디자이너와 브랜드 전문가, 그리고 서체 사용자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서체들의 숨은 가치를 재발견하고, 타이포그래피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영향력을 새롭게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타이포그래피의 현재와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