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스

타이포그래피와 브랜딩에 관한 모든 것
고담의 새로운 변신: 모노타입은 오바마 재단을 위해 아이코닉한 서체를 어떻게 발전시켰는가

오바마 재단은 고담 서체를 새롭게 다듬어, 변화하는 프로그램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새로운 타이포그래피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Manual Creative와 Monotype이 함께 작업해 고담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자연스럽게 결합했으며, 이렇게 완성된 서체들은 앞으로도 재단의 메시지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핵심 요소로 쓰이게 됩니다.

럭셔리와 타이포그래피: 글자에 담긴 우아함

타이포그래피는 럭셔리 브랜드의 감정적 연결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클래식 세리프 폰트와 현대적인 산세리프 폰트는 각각의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맞춰 사용되며, 소비자에게 고급스러움과 혁신성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연구 결과에서도 서체 선택이 브랜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타이포그래피의 힘은 브랜드가 어떻게 소비자와 소통하는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휴 밀러의 수상작: 타이포그래피로 음악을 표현하다

휴 밀러는 디자인을 통해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는 SO:LO의 앨범 커버를 단순한 그래픽이 아니라, 음악의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그는 MuirMcNeil의 Two Bit 폰트를 변형해 독특한 타이포그래피를 디자인했는데, 이를 통해 글자만 봐도 음악의 흐름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그의 디자인은 단순히 글자를 배열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관객을 연결하는 하나의 언어가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가 ISTD 어워드를 수상한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