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Garnham

Executive Creative Director
저는 브랜드가 자신만의 개성과 특별한 표현 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서체를 디자인합니다. 변화와 협업은 제 작업의 핵심이며, 이는 성공적인 브랜드 타이포그래피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
서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서체를 활용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전문가입니다.

필 가넘(Phil Garnham)은 모노타입에서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습니다. 영국 미들섹스 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고, 유명 서체 디자이너 제이슨 스미스의 폰트스미스(Fontsmith)에서 전문적인 서체 디자인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글로벌 기업들의 예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서체를 개발해왔으며, 특히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통일성 있는 서체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글자의 선과 곡선, 전체적인 균형을 섬세하게 다루는 그의 디자인 방식은 많은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자인 분야의 유명한 상인 D&AD 프로페셔널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ISTD 우수상, 유러피안 디자인 어워드 등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모노타입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서체가 사람들의 감정과 기업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연구하며, 새로운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요 프로젝트로는 통신사 O2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체 개발, 영국크리켓위원회(ECB)의 새 크리켓 대회 “The Hundred”의 타이포그래피 아이덴티티 제작이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 독창적인 브랜딩을 강조하는 Bank ABC의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위해 슈퍼유니온(Superunion)과 협력한 바 있습니다.

필 가넘은 모노타입의 2022 타입 트렌드 리포트 작성에도 참여하여, 브랜딩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서 서체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타이포그래피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