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는 브랜드의 메시지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단순한 ‘글자 디자인’을 넘어, 오늘날의 타이포그래피는 브랜드 전략, 사용자 경험, 그리고 문화적 맥락을 아우르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폰트 디자인 및 기술을 선도하는 모노타입(Monotype)은 타이포그래피가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망하고, 그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탐색하는 자리인 Brand Talks Korea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피 전문가들과 국내 브랜드 전략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글로벌과 로컬을 잇는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보입니다. • 변화하는 타이포그래피 트렌드와 디지털 시대의 서체 디자인, • 실제 기업 및 브랜드 사례에서의 전략적 폰트 활용법, •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전략 • 그리고 AI와 테크놀로지가 확장하는 폰트 디자인의 가능성에 대해 통합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번 Brand Talks Korea 2025에는 세계 타이포그래피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체 디자이너 중 한 명인 고바야시 아키라(Akira Kobayashi)가 함께합니다. Helvetica, Frutiger, Avenir 등 수많은 명작 서체의 현대적 리디자인을 이끈 그는, 동서양 타이포그래피의 가교 역할을 해온 전설적인 인물로, 브랜드와 글자의 관계를 깊이 있게 통찰하는 특별한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입니다.
Phil Garnham은 트렌드와 창의성의 경계를 넘나들며, 브랜드 전용 서체 디자인과 글로벌 타입 트렌드 리서치를 이끄는 모노타입의 크리에이티브 타입 디렉터입니다. 그의 인사이트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가 ‘목소리’를 갖추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재정의합니다. AI와 디지털 시대, 타이포그래피의 미래를 가장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인물입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새롭게 이해하고, 그 안에서 서체의 역할을 재발견하는 기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날짜 및 시간
2025년 7월 31일 오후 2시
참가비 무료. *수용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며 현장 등록은 불가합니다. *본 행사는 영상 촬영이 불가합니다.
장소
가빈아트홀 강남구 삼성로 534 B2층 가빈아트홀
대중교통: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도보 3분(300m) 2호선 삼성역(무역센터) 5번 출구 도보 10분 (800m) *행사장 주차는 유료이며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