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모노타입 폰츠, 한국 전용 폰트 구독 요금제 출시

  • 2023년 11월 16일

세계 최대 폰트 플랫폼 모노타입 폰츠(Monotype Fonts 이하 MTF)가 한국 기업을 위한 맞춤형 구독 요금제 ‘MTF Company Pack’을 공개했다. 이 요금제는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국내 기업들은 이를 통해 15만 종이 넘는 세계 최대 폰트 라이브러리에서 자유롭게 폰트를 검색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요금제는 200인 미만 기업은 연 799달러, 500인 미만 기업은 연 1599달러로 기업 규모에 맞게 설정돼 기존 요금제에 비해 월등히 경제적이다. 이를 통해 폰트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MTF Company Pack’을 구독하게 되면 세계적인 서체 전문 회사들의 인기 폰트를 각각의 별도 계약 없이 하나의 라이선스로 기업의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노타입 폰츠 플랫폼에 탑재된 폰트 및 유저 관리 기능을 통해 팀원들과 폰트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어 불법 폰트 사용에 대한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모노타입 폰츠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폰트 플랫폼이다.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모노타입 폰츠를 사용하고 있고, 디자이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폰트 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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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은 AI 폰트 검색 기능을 통해 Contrast, Height, Width, Slant, Tag와 같은 시각적 특성으로 폰트를 빠르게 검색해 디자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각종 디자인 프로그램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해 누락된 폰트를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 동기화된 폰트들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워드, 파워포인트와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모노타입 폰츠 라이브러리에는 세계 95% 이상 언어의 다국어 폰트가 포함돼 있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 필요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으며,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요금제는 모노타입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입 신청할 수 있다.